난 지금 잊혀진 기차역에 서서
내 마음과 영혼을 가방에 넣고
오직 나만이 탈수 있는 차를 기다려
그대라는 기차가 오기만을 기다려
내 기차표가 유효하다 말해주길
아직까지 값어치가 있다 말해주길
그러나 그러나 사고가 생겨
연착하게 될거라고 안내방송 계속나오지
기사가 발작을 일으켰대나
우유부단이란 도시에서
- 영화'슬라이딩 도어즈' 속 리디아의 대사.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야!하고보니 신화 2집 T.O.P에서의 랩 가사다.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랩 메이킹은 멤버 에릭이 했다고 하던데
영화는 1998년에 개봉하고 신화 노래는 1999년이니까
아마도 이 영화를 보고 쓴 거겠지?
아니면 '하늘의 별도 따다 줄게요~'처럼 그냥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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