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오랫동안 기다렸던 여자 피겨선수들의 경기가 있었다.
유영 선수와 김예림 선수가 출전했는데 제발 넘어지지만 말아라~하는 심정으로 지켜봤다.
먼저 4그룹의 1번 순서였던 김예림 선수
하늘하늘 나비 같기도 하고, 잔잔한 파도나 물결 같기도 한 의상과 '사랑의 꿈'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렸다.
물론 김예림 선수도 의상과 음악 못지않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타노 점프(손을 올리고 뛰는)도 성공적으로 선보여서 내가 막 뿌듯하고 기특하고ㅠㅠㅠ
기술점수 35.27점, 예술점수 32.51점으로 합계 67.78점, 9위를 기록했다.
첫 올림픽에서 TOP10 진입이라니 정말 잘했다 잘했다!!!!프리 연기도 기대할게요~ 연습한 만큼 좋은 성과 거두길 바라요!!
5그룹 문제의 발리예바 다음으로 나왔던 세계랭킹 3위의 유영 선수
연습할 때부터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제발 실전에서도 잘 하길 기도했따.
드라마 '레프트오버' OST로 연기를 선보인 유영선수 의상부터 뭔가 강렬했다.
그리고 첫 점프 트리플악셀을 넘어지지 않고 뛰었다ㅠㅠㅠ (비록 다운그레이드 받았지만)
기술점수 36.80점, 예술점수 33.54점으로 합계 70.34점, 6위
점수가 좀 아쉬웠지만, 당당하게 6위를 차지해서 넘 자랑스럽다.
프리에서는 좀 더 완벽한 연기로 원하는 결실 맺기를,,,
여자 피겨스케이팅 '연아 키즈' 유영 - 베이징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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