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콰피나1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스포 있음) 제목이 구려서(서양인들이 생각하는 동양권 영화 제목 느낌) 보기 싫었는데 그래도 빌런 양조위가 궁금해서 보러감.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네가 생각하는 동양에 대한 편견과 설정을 마음껏 비웃어주마! 했던 다짐과 달리 너무 재밌게 보고 나옴;;; 역시 마블엔 못 당해ㅠ 알고보니 지나친 사랑꾼이었던 빌런 양조위도 너무 괜찮았고 특히 영어 쓸 때 목소리는 제법 빌런스러워서 귀엽고 멋있고 좋았다. 양조위가 빌런이라니까 다들 세상이 잘못했다고 난리던데... 사랑 때문에 나쁜 짓 손 털었다가 사랑 때문에 다시 빌런이 되는... 그리고 사랑을 구하려는 생각밖에 없는 멋진데 짠한 빌런ㅜㅜㅠ 이거 보고 다들 양조위 너무 좋아하지 마라... 중동계 텐링즈(아이언맨에서 그 만다린네 텐링즈)를 왜 아시아에 갖다붙이나..했는데.. 2021. 9.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