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유격수1 오지환, 아픈 손가락 어려서부터 중요 포지션에 (어쩔 수 없이) 주전으로 투입되어 실책하고 욕먹으며 성장한 선수들이 있다. 일단 현재 우리팀에는 오지환과 유강남... 지금은 국내리그에서 손꼽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처음 시행착오를 겪었던 그 이미지가 여전히 강해서 지금의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중요 수비포지션이기에 아홉 번 잘하고 한 번 잘 못할 경우 그동안 잘했던 것보다 단 한 번의 그 실수가 더 눈에 띄는... 국가대표 오지환은 이미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유격수였지만 신인시절 실책하고 표정관리 안되던 그 시절 이미지가 강했다. 게다가 서울 인기팀에 있다보니 안 좋은 쪽으로 더 주목 받았던 것 같다. (김하성처럼 수비도 잘하고 타격도 잘하는 선수도 있지만) 일단 유격수는 수비기여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1. 8. 6. 이전 1 다음 728x90